이필모 "♥서수연이 재력가 딸? 헛소문...정말 평범"(라스)[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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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필모를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져 김태원, 이필모, 김용명, 심자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필모는 7년만에 '라디오스타'에 재출연한다면서 "7년 전에는 혼자였다. 70평에 방이 5개가 있는 큰 집에서 운동하는 방도 따로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7살, 4살 두 아들이 있다. 그리고 저는 1평 베란다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지내고 있다"면서 웃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연애의 맛'이라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결혼하지 하게됐다. 이에 이필모는 "서수연 씨를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처음 봤는데, 보자마자 '결혼을 해야겠는데?'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연애의 맛' 제작진이 만나는 과정을 프로그램에 담아야하니까 사적으로 절대 연락을 하거나 만나지 말라고 했었다. 그런데 너무 보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겠더라. 10회차 정도까지는 참았는데, 못 참고 연락을 해서 저녁을 먹고 집에서 와인을 마셨다"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방송에서는 사적으로 안 만난 것처럼 했다. 우리가 방송이 끝나고 6개월 정도 뒤에 결혼을 했다"면서 "저는 제가 해줄 수만 있다면 아내한테 다 맞춰주는편이다. 그렇다고 아내에게 불만이 없는 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이필모는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면서 "3년 전부터 대전에 있는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이번에 전임이 됐다. 요즘 바쁘게 살고 있다. 이틀 정도 대전에 있고, 끝나면 바로 집에 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버지로서 아이들 때문에 집에 가야한다. 저는 아이들에게 엄한 편이다. 아이들이 제가 없으면 확 달라지는게 느껴진다. 저는 육아를 정말 열심히 했다"고 했고, 이필모가 육아를 열심히 할 때 아내는 무엇을 했느냐고 묻자 "아내는 그때 아마...핸드폰을 했을거다"라고 장난쳐 큰 웃음을 줬다.
그리고 이날 김구라는 김필모의 아내에게 대해 "재력가라고 들었다"고 말하자 이필모는 "아니다. 잘못된 정보다. 그게 아닌데 소문이 그렇게 났다. 아주 평범한 집안의 딸"이라고 했다. 이필모는 "이 나이에 결혼을 하니까 결혼에 드는 비용도 다 제가 다 냈고, 산후조리원도 재벌들이 이용할만한 최고급으로 해줬다"고 덧붙이며 웃었다.
이날 이필모는 과거에 자신이 시청률 보증수표였다면서 "KBS에 들어가면 국장님이 저는 보고 뛰어오셔서 포옹을 해주셨다. 뒤에서 들리는 말로 제가 돈을 많이 벌어다줬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현재 이필모는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 중이라고. 이필모는 "데뷔 때 만난 매니저와 20년동안 함께 활동했다. 소속사를 옮길 때도 조건이 매니저와 함께 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서로에게 새로운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느껴서 각자의 길로 헤어졌다. 근데 제가 소속사에 나온걸 아무도 모르더라. FA 대어가 나왔는데 입질이 아예 없더라"면서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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