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열애’ 라도♥윤보미, 내년 5월 결혼…슬로우 러브 결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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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프로듀서 라도(본명 송주영·41)와 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32)가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쌓아온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내년 5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18일 윤보미의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와 라도의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각각 공식 입장을 내고 “두 사람이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리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이어진 ‘슬로우 러브’…음악으로 맺은 9년 결실
두 사람의 인연은 음악에서 시작됐다. 지난 2016년 에이핑크의 정규 3집 작업을 함께하며 처음 교감을 시작한 이들은 이듬해인 2017년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이어왔다. 스타 작곡가와 그룹의 핵심 멤버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의 음악적 조력자이자 영감이 되어주며 연예계의 대표적인 장수 커플로 자리 잡았다.무려 7년간 조용히 사랑을 키워오다 지난해 4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이들은, 공개 열애 약 1년 만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보게 됐다.
윤보미는 이날 팬카페에 직접 쓴 편지를 올려 팬들에게 가장 먼저 소식을 전했다. 그는 “10대와 20대를 지나 어느덧 33살의 윤보미가 됐다”며 “오랜 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해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결혼 결심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책임감 잃지 않고, 에이핑크로서 또 윤보미로서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며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활동을 약속했다.
■데뷔 15주년 앨범과 결혼…일과 사랑 모두 잡은 ‘인생 겹경사’
특히 내년은 윤보미에게 더욱 뜻깊은 해가 될 전망이다. 에이핑크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내년 1월 5일 열한 번째 미니앨범 ‘리: 러브(RE : LOVE)’ 발매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윤보미는 당분간 15주년 컴백 활동에 매진하며 팬들과 소통한 뒤, 5월의 신부가 되어 새로운 인생 2막을 맞이할 계획이다. 신랑인 라도 역시 결혼 이후에도 하이업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대표 프로듀서로서 스테이씨(STAYC) 등 소속 아티스트 제작과 음악 활동을 쉼 없이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라도는 트와이스의 ‘TT’, 청하의 ‘벌써 12시’, 에이핑크의 ‘덤더럼’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킨 가요계 거물이다. 윤보미 또한 에이핑크 활동은 물론, 지난해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나채연 역을 맡아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실력파 프로듀서와 만능 엔터테이너의 만남에 동료 연예인들과 글로벌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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