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km는 껌이다" 민호, 전우들과 산악행군 '해병부심 뿜뿜' (나 혼자 산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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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민호가 해병대 전우들을 만나 산을 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호는 운동복 차림을 하고 나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민호 앞에 나타난 차 안에는 민호의 해병대 선임이자 7살 어린 두 동생 김태환, 심창언이 있었다.
민호는 선임들과 함께 휴게소에 도착, 맞후임 이기모를 만났다. 민호는 이기모가 기수로는 막내지만 두 아이 아빠라면서 인생에서는 선배라고 했다.
민호는 옛날의 힘듦을 느껴기 위해 군 시절 훈련의 기본인 행군을 할 계획이라면서 선자령 산악 행군을 예고했다.
민호는 산악 행군을 위해 전투화로 갈아신은 뒤 체육모, 체육복까지 갖췄다.
민호와 해병대 전우들은 휴게소 옆길에서 시작되는 등산 코스로 이동했다.
민호는 안내도에서 선자령 정상까지 11km인 것을 확인하더니 "껌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민호는 "보통 4시간 반 정도가 걸린다는데 저희는 행군을 많이 해서 한 시간 이상은 단축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해병대 클래스를 입증하고자 했다.
민호는 묵묵히 산을 타는 전우들을 보면서 "확실히 다들 끈기가 있다"고 흐뭇해 했다.
민호와 해병대 전우들은 등산을 시작한 지 30분 걸려 전망대에 도착, 동해바다뷰를 즐겼다.
민호가 앞장 서서 걸어가는 가운데 해병대 전우들은 1시간이 경과하자 배고픔을 호소했다. 이기모의 경우 숨이 차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호는 1시간 20분 만에 코스의 절반을 통과하고는 아무래도 몸이 가벼워서 쉬웠다고 했다.
민호와 해병대 전우들은 라면과 김밥으로 식사를 해결한 뒤 다시 산을 탔다.
3시간 20분만에 선자령 정상에 도착한 민호와 해병대 전우들은 빨간 해병대 옷을 입고 인증사진을 찍었다.
민호는 "해병 디지털 군복이 제일 예쁘다. 진짜다"라고 해병대 군복을 자랑했다. '육군 출신' 코드쿤스트는 "디지털은 안 쳐준다"면서 육군 군복 얘기를 했다.
기안84는 자신의 경우 육군 군복을 안 쳐준다면서 의경 전투복이 각이 산다고 말했다. '카투사 출신'인 전현무는 "군복은 미군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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