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떠난 ‘나혼산’ 채운 민호, 해병대 전우들과 겨울 산행+해병대 옷 인증샷[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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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 전투화 신고 산악 행군 "입대 다시 할 수 있어"' 샤이니 민호가 샤이니 키가 떠난 '나혼산'을 열정과 전우애로 채웠다. 12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627회에서는 샤이니 민호가 해병대 선후임들과 만나 뜨거운 전우애를 나눴다. 이날 민호는 해병대 선후임들과의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전역 후에도 자연스럽게 꾸준히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 같이 여행도 갔다왔다. 아직까지 20, 30명이 가끔씩 모인다"는 것. 이날도 해병대 선후임을 만난 민호는 백두대간 선자령 산악 행군에 도전했다. "옛 추억, 옛 힘듦을 떠올려보자 해서 훈련의 기본이 행군이라 산을 한번 타보자"했다고. 민호는 물론 모든 선후임이 전투화를 신고 온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산행을 나서는 이들은 칼바람이 부는데도 모자와 장갑도 없었다. "해병이잖나. 이겨내는 거지, 열정으로"라는 한 선후임의 말에 민호는 "다들 해병이라 허세가 좀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왕복 평균 4시간 반 걸린다는 코스를 1시간 이상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산행을 시작했다. 민호의 "낙오는 없다"는 경고와 함께 숨이 차는 상황에도 꿋꿋하게 산행을 이어간 이들. 결국 민호와 선후임들은 1시간 20분 만에 정상에 도달했다. 목표한 정상에서 컵라면, 김밥 등 챙겨온 간식을 먹은 민호와 선후임들은 정상에 온 김에 단체 사진도 찍었다. 민호의 "그거 없으면 상의 탈의"라는 말과 함께 하나둘 옷을 벗는 이들. 그 안에는 해병대 옷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민호는 "이건 저의 아이디어였다. 이런 말 하면 좀 그럴 수도 있는데 다 똑같은 디지털이지만 해병 디지털 군복이 제일 예쁘다. 진짜다"라며 해병대 사랑을 드러냈다. 단체 사진을 남긴 이들은 1시간 단축 목표대로 3시간 20분 만에 등반을 완료했다. 민호와 선후임들은 행군 후 눈썰매장으로 놀러갔다. 민호는 물론 선후임들이 모두 스키를 못 타기 때문. 아이들보다 더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 민호는 "눈썰매 탈 때 눈이 왔다. 너무 낭만 있는 거다.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꼴찌가 커피 사기 내기도 한 끝에 민호는 커피를 얻어먹었다. 신나게 논 민호는 선후임들과 회를 먹으러 주문진으로 갔고, 이곳에서 한 전우 아내와 영상통화를 나눴다. 이때 민호는 전우 아내가 최근 대회에 나간 근황을 알고 있는 것은 물론 살이 빠진 것도 알아채며 세심한 매력을 보여줬다. 민호는 후임의 아내를 이름으로 부를 만큼 친하기까지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병대 선후임과 즐겁게 하루를 즐긴 민호는 "너무 낭만 가득한 하루였다. 행복했고 유치하기도 했고 그 시절로 돌아간 순수한 마음이었다. 다시는 찾아오지 못할 젊음의 한 페이지니까. 이 에너지로 하루하루 잘 이겨내고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의미를 전했다. 이어 "저에게 해병대란, 제가 선택한 이 길은 영원할 것. 전 다시 가라고 하면 진짜 갈 수 있다. 병장으로"라며 해병대 사랑을 재차 드러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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