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대상 3관왕 대기록.. 제니, '올해의 레코드' 수상 ('MMA2025')[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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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선 '2025 멜론뮤직어워드'(The 17th Melon Music Awards, 이하 'MMA2025')가 개최됐다.
'MMA2025' 대상에 속하는 올해의 레코드 수상자는 제니였다. 글로벌 무대를 중심으로 'Ruby' 'like JENNIE'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제니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올 한 해가 내게는 너무나 의미가 깊다. 첫 앨범도 내고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연말을 기쁘게 끝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나의 모든 스태프 분들 감사하다. 앞으로도 멋있는 음악을 하는 제니가 되겠다"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나아가 "우리 멤버들 너무 보고 싶고, 혼자 있으니 외롭다. 블링크, 언제나 사랑한다"라며 블랙핑크 동료들과 팬들에 애정을 전했다.
올해의 앨범은 지드래곤이 차지했다. 8년 만에 돌아온 'Übermensch'로 화려한 귀환을 알린 지드래곤은 "정말 감사하다. 매년 특별하고 소중하지만 올 한 해는 내게 유독 뜻 깊은 한 해로 기억이 될 것 같다. 처음 시도해보는 음악이 많아서 이번 앨범 만드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내게 영감을 주는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제니가 그랬듯 지드래곤 역시 "빅뱅 멤버들이 보고 싶다. VIP 감사하다"라며 빅뱅과 팬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올해의 아티스트도 수상했다. 그는 "이건 다시보기가 아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내가 더 잘하겠다. 오늘 이 순간에 어울리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계속해서 도약하겠다"라는 센스 넘치는 수상소감으로 관객들을 웃게 했다.
아울러 "내가 처음 음악을 할 때만 해도 아티스트란 단어가 굉장히 멀게 느껴졌었다. 아이돌도 있고 밴드도 있지만 여기 있는 모두가 아티스트다. 자기 삶의 주인공인 아티스트. 각자의 스토리는 다르겠지만 정답은 없으니 주인공답게 가져가겠다"라며 소신을 덧붙였다.
마지막 대상인 올해의 베스트송은 지드래곤의 'HOME SWEET HOME'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HOME SWEET HOME'은 멜론 차트에서 76일간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에 따라 지드래곤은 멜론차트에서 최장기간 1위를 기록한 솔로 아티스트이자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 멜론차트 1위에 오른 아티스트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울컥한 얼굴의 지드래곤은 "기분이 좋다. 상을 받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하지만 그만큼 의미가 있기 때문에 전혀 힘들지 않고 기쁘다"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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