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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 어렵다” 김영대 평론가 별세에 가요계 추모 물결… 인순이·윤종신·김호영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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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픽인사이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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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 어렵다” 김영대 평론가 별세에 가요계 추모 물결… 인순이·윤종신·김호영 애도

가수 인순이는 SNS에 "아니 이게 맞는 소식이냐. 며칠 전에도 통화했는데"라며 믿기 힘들다는 마음을 전했다. 팝페라 가수 임형주 역시 "최근에도 전화를 나눴는데 황망하다"며 "천국에서도 멋진 평론 많이 해달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국회의원 박주민은 "강연에서 만나 함께 웃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린다"며 "너무 갑작스러운 이별이 황망하다"고 글을 남겼다.
윤종신도 "창작자의 디테일한 생각에 귀 기울여준 사람"이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은 "라디오에서 매주 함께하며 음악을 배웠던 시간이 소중했다"며 "며칠 전 구내염 약까지 챙겨주셨던 따뜻함이 잊히지 않는다"고 애도했다. 작곡가 김형석 역시 "이게 무슨 일이냐"며 SNS를 통해 황망함과 함께 고인의 안식을 기원했다.
배우 김호영도 깊은 슬픔을 전했다. 그는 "베이글 먹으며 수다 떨던 그날 '결이 맞다며 자주 보자'고 했던 말이 아직 생생하다"며 "호칭도 형·호이로 바꾸고 서로 속도 맞춰 살자고 했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내 공연 보러 오기로 했고 책도 받기로 했는데 한숨만 나온다"며 고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김영대 평론가는 24일 향년 48세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사망 당일에도 SNS에 게시물을 올리는 등 활발히 활동해왔던 만큼 충격이 더욱 컸다.
빈소는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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