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임영웅과 친분 오해에 해명 “내 짝사랑일 뿐”(쓰담쓰담)[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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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임영웅에 팬심 담아 협박 "다른 애들 더 예뻐지려고 해"' 배우 김영옥이 가수 임영웅과 친하다는 오해를 자주 받는다며 이에 대해 해명했다. 12월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이하 '쓰담쓰담') 15회에는 송년 특집을 맞아 화려한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위대한 센치비 파티'가 열렸다. 이날 '와우산레코드' 소속 가수들은 '와우산즈'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 특히 이들을 이끄는 수장 김윤주는 "와우산레코드 대표이자 센치비 찐부인 김윤주"라고 본인을 소개하더니 권정열이 "다들 뵙던 분들인데 낯설다"고 하자 그게 끝이냐며 "멘트 정리를 너무 못 하신다. MC분이 약간 아쉽다. 조금만 더 매끄럽게 저희 회사분들 소개해달라"고 잔소리하는 현실 부부 케미를 보여줬다. 관객들은 이들 부부에 환호를 내질렀다. 최연소 게스트 펭수도 이번 파티에 초대됐다. 아름다운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한 펭수는 "저 오늘 어떠냐. 다들 오늘 되게 차려입고 오셨는데 저도 되게 차려입었다"며 한바퀴를 휙 돌아보이더니 하이힐 사이즈가 무려 300㎜라고 밝혔다. 또 머리띠가 너무 꽉 낀다며 "사실 제가 지금 무슨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다. 살짝 혈류가 막혀서 조금 빨리 끝내야 할 것 같다"고 양해를 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펭수는 10CM와 '겨울이야기'를 불렀다. 소수빈, 정승환은 '첫눈'을 아름다운 음색으로 들려줬다. 이들의 '첫눈' 무대엔 비하인드가 있었다. 정승환은 "제가 개인적으로 진짜 소수빈이라는 가수의 팬이었고 오래전부터 주변에 여자 보컬은 권진아가 제일 잘하고, 남자 보컬은 소수빈이 제일 잘한다고 하고 다녔다. 만남을 성사시켜달라고 제작진분들에게 애원해서 만나게 됐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승환 덕에 또 이뤄진 반가운 만남이 있었다. 정승환이 국민 배우 김영옥을 모시고 온 것. 김영옥은 정승환의 정규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준 인연이 있었다. 덕분에 데뷔 68년 만에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첫 출연하게 됐다는 김영욱은 "이런 기가막힌 파티에 초대해주셔서 너무 행복하다. 난 이런 자리에 처음이다. 내가 노래를 잘해서 나온 건 아니다. 노래를 좋아하니까 나오는 행운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옥은 최근 개인 채널을 운영 중으로, 채널을 통해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영옥은 "여기서 고백할 게 있다. 임영웅 씨를 전화번호 하나 모르는데 아주 친한 줄 알고 '전할 길이 없는데 임영웅 씨한테 이것 좀 전해주세요'라고 나한테 부탁하시는데 난 그냥 짝사랑이다"라고 해명했다. 김영옥은 임영웅의 어디가 좋냐는 질문엔 "다 좋다"고 답변, "승환 씨에게도 얘기했지만 요즘 하도 못 보니까 옆에 보는 애들이 더 예뻐지려고 한다. 그래요 영웅 씨"라며 임영웅의 많은 활동을 바라는 메시지를 깨알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솔로 가수로 데뷔한 배우 임시완, 노건(박성웅)과의 만남에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터 연준의 무대도 펼쳐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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