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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 장발 묶고 검은 옷만 입는 이유‥개인 브랜딩 전략이었다(백반기행)[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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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 장발 묶고 검은 옷만 입는 이유‥개인 브랜딩 전략이었다(백반기행)[어제TV]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2026년 화두도 AI, AI 거짓말 100분의 1로 줄어"'
빅데이터 전문가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이 평소 장발에 검은 옷만 입는 이유를 밝혔다.
12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328회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과 함께하는 파주 밥상 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송길영을 만나자마자 허영만은 "신문만 펼치면 AI, 챗GPT가 나오는데 빅데이터가 뭐냐"고 물었다. 송길영은 "AI에게 주는 밥"이라고 쉽게 설명했다. 밥을 먹고 공부해서 AI가 똑똑해지는 거라고.
명쾌한 답변 덕에 빅데이터가 뭔지 잘 이해하게 된 허영만은 "나도 좀 AI에 대해 개안을 하고 싶다"며 추가적인 설명을 요청했다. 이에 송길영은 "AI에게 물어보면 바로 답을 준다. 제가 보여드리겠다"며 휴대전화를 통해 AI에게 "'백반기행' 창원편 복어요리점 이름이 뭐죠?"라고 물었다.
하지만 그는 AI가 틀린 정보를 주자 당황, "어, 이거 아니다. 다시 하겠다"며 2차 시도를 했다. 너무 당황했는지 말까지 버벅거리는 모습이 웃음이 빵 터진 허영만은 "그런데 (답이) 아닌 건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고 송길영은 "어제 찾은 거랑 다르게 나와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길영은 "(AI가) 거짓말도 한다"며 "어쩔 수가 없다. 오류가 아니라 얘의 기능이다. 그래서 더 고민하고 숙고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계속 똑똑해지고 있어서 예전보다 더 정교하게 말하는 걸 배우고 있다. 100분의 1까지 줄었다. 처음에는 더 거짓말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허영만은 송길영이 왜 머리를 기르는지도 궁금해했다. 송길영은 "머리는 처음엔 다니던 헤어숍에서 '좀 길러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라고 해서 단발로 길러봤다. 생각보다 어색하지 않더라. 더 길러서 묶을 수도 있지 않을까 했다. 그 당시만 해도 한국에서 남성분들이 머리를 묶는 경우가 별로 없었다. 남들이 안 한 걸 해보면 나쁘지 않겠다 싶더라. 머리도 묶고 옷도 검은색으로만 입고 했다"며 이 모든 게 사람들에게 쉽게 기억되기 위한 개인 브랜딩 전략임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허영만은 긴 머리가 트레이드 마크가 된 송길영에게 "머리띠 가게 가면 어울릴 만한 거 하나 사오겠다"고 약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송길영은 내년의 화두 역시 AI일 거라고 확신했다. 허영만이 "올해 실컷 들었는데 내년에도?"라며 질려하자 송길영은 "내년이 출발하는 해일 거다. 올해가 시작하는 준비의 해라면 준비는 거의 끝났다. 내년은 시작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처법에 대해선 "이미 자기 일을 가지고 계신 분은 AI와 함께 그 일을 어떻게 잘할 것인가 고민하셔야 한다. (AI에게 맡겨 번) 시간을 휴식으로 온전히 쓰는 것보다 생산을 어떻게 더 깊이 가져갈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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